재테크3 배당주 투자에서 배당금과 수익률을 구분해야 하는 진짜 이유 "통장에 꽂히는 돈"과 "눈에 보이는 비율"의 차이처음 배당주 투자를 접했을 때, 저는 '배당금'과 '배당수익률'이 대충 비슷한 말인 줄 알았습니다. 하지만 공부를 해보니 이 둘은 엄연히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더라고요.배당금: 회사가 벌어들인 이익 중 주주에게 실제로 나눠주는 '현금' 그 자체입니다. (내가 받는 진짜 돈이죠.)배당수익률: 내가 투자한 주가 대비 배당금이 몇 퍼센트인지를 나타내는 '비율'입니다.쉽게 말해 배당금은 '떡의 크기'이고, 배당수익률은 '그 떡이 내 주머니 사정에 비해 얼마나 큰가'를 보여주는 지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.높은 배당수익률의 달콤한 유혹과 함정주식 초보 시절, 저는 배당수익률 순위를 훑어보다가 깜짝 놀랐습니다. "와, 여기는 배당을 연 10%나 주네? 은행 예금보다 훨.. 2026. 1. 18. PER/PBR/ROE 나만의 가치 지표 바라보기 PER: 가격과 이익의 간격, 그 숫자 뒤에 숨은 함정주식 공부를 막 시작했을 때, 저를 가장 먼저 반겨준 건 PER(주가수익비율)이었습니다. 개념은 참 쉽죠. 주가를 주당순이익으로 나눈 값, 즉 내가 투자한 돈을 회사가 버는 이익으로 회수하는 데 몇 년이 걸리느냐를 보여주는 지표니까요.예를 들어 PER이 15라면, 그 회사의 주가는 한 해 벌어들인 이익의 15배 가격에 팔리고 있다는 뜻입니다. 당시의 저는 이 숫자를 보고 참 단순하게 생각했습니다. "10보다 낮으면 무조건 싼 거네!"라고 말이죠. 숫자가 시장의 '기대감'을 담고 있다는 본질을 놓쳤던 겁니다.시간이 흘러 피터 린치의 "적정 PER은 성장률과 같아야 한다"는 말을 접하고서야 무릎을 쳤습니다. 기업이 매년 12%씩 성장한다면 PER도 12 .. 2026. 1. 17. 막상 해보니 헷갈림 투성이, 주식 용어의 숲 주식·주가·시가·종가 – 처음 막혔던 네 가지처음 증권앱을 켰을 때, ‘주식’이라는 단어를 얼마나 쉽게 설명하던지. 회사의 지분을 나눠 가진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.그런데 화면에는 ‘주가’, ‘시가’, ‘종가’ 같은 낯선 말들이 가득했다. 여기서 한 번 멈췄다.주식은 기업의 한 조각이라면서 왜 가격이 이렇게 오락가락할까? ‘시가’는 그날 처음 거래된 가격이고 ‘종가’는 마지막 거래 가격이라는 얘기를 들었지만, 막상 그래프를 보면 머리가 하얘졌다. 이건 나만 헷갈린 게 아니었다. 처음엔 굳이 알 필요 없다고 생각했다.하지만 뉴스를 볼 때마다 “시가 대비 상승률” 같은 표현에 다시 검색창을 열어야 했다.왜 하나의 주식에 가격이 여러 개인지, 정답이라기보다는 그런 흐름을 이해하려고 애쓰는 과정이었다.문장이 .. 2026. 1. 13.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