per1 PER/PBR/ROE 나만의 가치 지표 바라보기 PER: 가격과 이익의 간격, 그 숫자 뒤에 숨은 함정주식 공부를 막 시작했을 때, 저를 가장 먼저 반겨준 건 PER(주가수익비율)이었습니다. 개념은 참 쉽죠. 주가를 주당순이익으로 나눈 값, 즉 내가 투자한 돈을 회사가 버는 이익으로 회수하는 데 몇 년이 걸리느냐를 보여주는 지표니까요.예를 들어 PER이 15라면, 그 회사의 주가는 한 해 벌어들인 이익의 15배 가격에 팔리고 있다는 뜻입니다. 당시의 저는 이 숫자를 보고 참 단순하게 생각했습니다. "10보다 낮으면 무조건 싼 거네!"라고 말이죠. 숫자가 시장의 '기대감'을 담고 있다는 본질을 놓쳤던 겁니다.시간이 흘러 피터 린치의 "적정 PER은 성장률과 같아야 한다"는 말을 접하고서야 무릎을 쳤습니다. 기업이 매년 12%씩 성장한다면 PER도 12 .. 2026. 1. 17. 이전 1 다음